
STORE RANKING|26.01.18
이번 주, 오모테산도에서 문득 “손에 들린” 아이템들.
계절의 향기, 문득 드는 기분, 그리고 발끝에서 전해지는 오늘의 분위기.
누군가의 손길이 닿는 순간, 공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그런 표정을 보여 준 아이템들을 살며시 건져 올려,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랭킹은 상위 순서대로 매장에서 많이 선택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26.01.18
이번 주는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온화했던 덕분에, 스타일링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많았고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한 주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것은 묵직한 매력을 가볍게 걸치는 어른을 위한 레더 다운 베스트입니다.
아름답게 드러나는 다이아 퀼팅과 고급스럽고 가벼운 램 레더의 은은한 광택이 조화를 이루며, 안에 채워진 고품질 다운이 놀라운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롱 슬리브 티셔츠나 셔츠, 스웨트셔츠, 라이더 재킷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다른 아이템을 돋보이게 하기도 하는 폭넓은 활용도가 사랑받았습니다.
또 이번 주에는 오카야마 고지마의 장인들이 만든 셀비지 데님도 조용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1950년대 빈티지 의류를 바탕으로 실부터 분석하고 재현해, 미국산 면을 주로 사용한 13온스 셀비지 데님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을 섞지 않고 구현한 짙은 인디고 색상에 수작업으로 더한 페이딩과 데미지가 오랜 세월을 거친 듯 깊이 있는 표정을 만들어 냅니다.
이번 주에도 매장에서 많이 선택된 아이템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팔렸다”는 결과보다 “선택받은 시간”이 있었다는 것.
그 이유는 언제나 마음이 향하는 대로 조용히 흘러갑니다.
그게 진정한 선택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분이 전해 주시는
바람과 기분에 살며시 귀를 기울이겠습니다.